선물과 교환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8-04 11:08:07에 올리신글 | 댓글 : 2
마르셀 모스나 레비스트로스, 그리고 데리다에 이르기까지 선물과 더불어 답례가 의무로 강제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무화된 답례를 수반하는 한, 선물을 교환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그러나 그것은 교환밖에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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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모스나 레비스트로스, 그리고 데리다에 이르기까지 선물과 더불어 답례가 의무로 강제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무화된 답례를 수반하는 한, 선물을 교환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그러나 그것은 교환밖에는 사물...
觀이란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8-04 11:00:46에 올리신글 | 댓글 : 0
옥편에서 '觀'자를 찾아보면 새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원래의 뜻은 눈 언저리가 붉은 황새가 눈을 크게 뜨고 먹잇감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들판에 황새가 서있는 모습을 보면 별로 움직임이 없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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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편에서 '觀'자를 찾아보면 새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원래의 뜻은 눈 언저리가 붉은 황새가 눈을 크게 뜨고 먹잇감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들판에 황새가 서있는 모습을 보면 별로 움직임이 없다. 고...
물렁하면 번뇌를 끊지 못한다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8-04 10:56:55에 올리신글 | 댓글 : 0
불교에는 金剛經이 있다. '金剛'은 단단하고 예리함을 뜻한다. 물렁하고 둔탁하면 번뇌를 끊지 못한다. 무엇이 단단하고 예리하단 말인가? 바로 지혜이다. 인생의 근심과 고민은 지혜가 아니면 끊지 못한다. - 조용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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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는 金剛經이 있다. '金剛'은 단단하고 예리함을 뜻한다. 물렁하고 둔탁하면 번뇌를 끊지 못한다. 무엇이 단단하고 예리하단 말인가? 바로 지혜이다. 인생의 근심과 고민은 지혜가 아니면 끊지 못한다. - 조용헌 ...
돌아왔습니다 --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6-13 12:58:29에 올리신글 | 댓글 : 3
잠수 타려고 한 건 아닌데, 죄송합니다. 그 사이에도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작년에 강의 계속하면서 애기 낳느라 수업시수를 조금만 채워서, 이번 학기 채우느라 수업도 너무 많았고, 중간에 북경에 한중일 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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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타려고 한 건 아닌데, 죄송합니다. 그 사이에도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작년에 강의 계속하면서 애기 낳느라 수업시수를 조금만 채워서, 이번 학기 채우느라 수업도 너무 많았고, 중간에 북경에 한중일 인류학...
계약, 合同, contract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6-13 12:48:09에 올리신글 | 댓글 : 1
중국에서 명청시대에, '契'와 '約'의 용법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지만 '契'는 중요하고 공식적인 문서들에 많이 쓰인 것으로 보이고 '約'은 일종의 약식문서라는 느낌을 주었다. -- 또 당사자 쌍방합의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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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명청시대에, '契'와 '約'의 용법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지만 '契'는 중요하고 공식적인 문서들에 많이 쓰인 것으로 보이고 '約'은 일종의 약식문서라는 느낌을 주었다. -- 또 당사자 쌍방합의의 기초...
택시기사의 말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9 17:21:35에 올리신글 | 댓글 : 2
이번엔 그야말로 쉬어가기 코너에 맞게 가벼운 얘기 하나.어제 택시에서 있었던 기사와의 대화. 나: 숭례문 불난 다음엔 지나가보셨어요? 기사: 지나가봤죠.나: 가까이 가서 보면 진짜 속이 쓰리고 그래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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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야말로 쉬어가기 코너에 맞게 가벼운 얘기 하나.어제 택시에서 있었던 기사와의 대화. 나: 숭례문 불난 다음엔 지나가보셨어요? 기사: 지나가봤죠.나: 가까이 가서 보면 진짜 속이 쓰리고 그래요? ("아,...
숭례문에 대한 단상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9 08:25:44에 올리신글 | 댓글 : 12
장정아님의 블로그의 글(유홍준에 대한 단상)에 달린 댓글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듯 하여 여기 따로... 장정아님 댓글 읽으면서 제가 친구와 나누었던 이메일 내용이 반복되는데 우선 조금 놀랐습니다. 그 친구도 숭...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9 08:25:44에 올리신글 | 댓글 : 12
장정아님의 블로그의 글(유홍준에 대한 단상)에 달린 댓글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듯 하여 여기 따로... 장정아님 댓글 읽으면서 제가 친구와 나누었던 이메일 내용이 반복되는데 우선 조금 놀랐습니다. 그 친구도 숭...
논문요약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9 07:51:24에 올리신글 | 댓글 : 0
블로그 처음 만든 날 급하게 가지고 있던 파일에서 대강 앞머리만 복사 붙여넣기로 글을 올렸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아주 불친절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공부하면서 지금까지도 ‘내가 쓰는 글들을 한국어로...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9 07:51:24에 올리신글 | 댓글 : 0
블로그 처음 만든 날 급하게 가지고 있던 파일에서 대강 앞머리만 복사 붙여넣기로 글을 올렸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아주 불친절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공부하면서 지금까지도 ‘내가 쓰는 글들을 한국어로...
노동투하와 재산권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7 15:47:54에 올리신글 | 댓글 : 1
지난번 소유권 세미나에서, 로크를 노동투하설로만 보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음번에 노직크의 비판도 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세미나했던 내용들을 보다가 관련 내용이 나와서, 일단 정리해둡니다...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7 15:47:54에 올리신글 | 댓글 : 1
지난번 소유권 세미나에서, 로크를 노동투하설로만 보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음번에 노직크의 비판도 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세미나했던 내용들을 보다가 관련 내용이 나와서, 일단 정리해둡니다...
소유권에 대한 조선시대 용어들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7 14:07:16에 올리신글 | 댓글 : 6
* 조선시대에는 소유물이나 소유권에 대해 '己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는 '내 물건'이라는 뜻으로서, '나'라는 인격과 결합된 대상은 나와 같은 것으로 본 것이다. - 아, 그런데 지금 보니, '내 물건'이란 용어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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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에는 소유물이나 소유권에 대해 '己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는 '내 물건'이라는 뜻으로서, '나'라는 인격과 결합된 대상은 나와 같은 것으로 본 것이다. - 아, 그런데 지금 보니, '내 물건'이란 용어를 사...
논문가판 (차례)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59:36에 올리신글 | 댓글 : 4
Table of Contents !ABSTRACT &...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59:36에 올리신글 | 댓글 : 4
Table of Contents !ABSTRACT &...
논문 가판(요약)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48:05에 올리신글 | 댓글 : 0
지난 2월 4일에 논문을 그냥 내 뿌맀습니다. 거의 집어 던지는 심정으로. 심사는 3월 중순으로 잡혀 있고요. 따라서 아직 부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반가운 맘으로 지금 살짝 제정신이 아닐 때 올릴까 합니다. 이 마...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48:05에 올리신글 | 댓글 : 0
지난 2월 4일에 논문을 그냥 내 뿌맀습니다. 거의 집어 던지는 심정으로. 심사는 3월 중순으로 잡혀 있고요. 따라서 아직 부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반가운 맘으로 지금 살짝 제정신이 아닐 때 올릴까 합니다. 이 마...
동무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39:30에 올리신글 | 댓글 : 4
제가 잘 점검하지 않는 네이버 이메일 계좌에 초대메일이 있어서 반갑게 달려 왔습니다. 장정아, 반갑다!!! 근데 안 본지 너무 오래 돼 놔서 내가 당신을 어떤 호칭으로 불렀는지 기억이 안날 지경,... 정아선배라고 했던가...
스트레인저와 함께 대화(**)를의 STRANGER님이 2008-02-15 10:39:30에 올리신글 | 댓글 : 4
제가 잘 점검하지 않는 네이버 이메일 계좌에 초대메일이 있어서 반갑게 달려 왔습니다. 장정아, 반갑다!!! 근데 안 본지 너무 오래 돼 놔서 내가 당신을 어떤 호칭으로 불렀는지 기억이 안날 지경,... 정아선배라고 했던가...
유홍준씨에 대한 단상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4 13:45:10에 올리신글 | 댓글 : 21
10여년 전, 미술비평을 전공하는 친구와 함께 김홍도전을 찾았을 때, 그의 특별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설명은, 위의 '기와이기'그림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말했다...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4 13:45:10에 올리신글 | 댓글 : 21
10여년 전, 미술비평을 전공하는 친구와 함께 김홍도전을 찾았을 때, 그의 특별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설명은, 위의 '기와이기'그림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말했다...
공동소유의 세 가지 형태(共有,合有,總有)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3 17:23:43에 올리신글 | 댓글 : 1
민법학상 동일물을 복수인이 지배하는 공동소유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공유, 합유, 총유이다. 이는 복수의 공동소유자가 지분을 갖는가 아닌가, 갖는다면 그것이 어떤 내용의 것인가 하는 점에서 구별된다....
好之者 不如樂之者의 장정아님이 2008-02-13 17:23:43에 올리신글 | 댓글 : 1
민법학상 동일물을 복수인이 지배하는 공동소유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공유, 합유, 총유이다. 이는 복수의 공동소유자가 지분을 갖는가 아닌가, 갖는다면 그것이 어떤 내용의 것인가 하는 점에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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